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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간다는것.::]

어느 순간, 
 '아.. 나도 벌써 서른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누군가가 제 나이를 물어 볼 때면, 한참 계산 후 .. 
 "아.. 스물 여덟이네요.." 
라고 대답을 했던것이 기억이 납니다.

사회에 나온 나이가 스물넷이였습니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 주었던 시기도 그 때 였었구요.
스물아홉이 되던 해가 되기 까지도, 
사회에 처음 나왔을때의 열정과, 마음이 변함이 없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항상 제 나이는 스물넷인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고정되어 있는 내 이름처럼, 나를 대변해주는 나이 또한 그때에 멈춰 있었으니...

하지만 서른이 되면서, 그 고정되어 있던 나이가 변경 되었네요...
30이라는 숫자가 쉬워서 일지, 30대라는 변화가 커서일지, 아니면, 
고정시키기에는 격차가 너무 많이 나버려서일지, 
이런 저런 이유로 30이라는 숫자를 인정 해 버리고 맙니다.


나이 라는 것은, 단시 시간이 가고 노화되어 가는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나이가 드는 만큼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성숙해지면서, 나 자신을 세상속으로 더욱 가깝게 내보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조금씩 배우고 자라 version 2.0이던 20대에서, 조금씩 update를 해 나가며, 
어느 순간 version 3.0, 그리고 두달 후면 Version 3.1이 됩니다.

단순히 아무런 성장도 없이 숫자만 올리기엔 흘러가는 시간이 마냥 아깝기만 합니다.

인생 또한 살아가는 일인 만큼, 나이를 업무에 적용시키게 됩니다.
Version 3.1 Launch를 위한 두달간의 성장노력!

나이란, 늙어가는 나를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성장 해 나가는 나를 보여주는 버젼이라고...

오늘은, 양지욱 Ver. 3.0! 곧 나올 Ver. 3.1 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