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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글

[::대 단원의 Project가 완료 되었다!::] 1년간의 Project도 끝이났고, 보석 비빔밥도 끝이났다. 이젠 다시 내 삶을 찾아가는 시간. 공부도 하고, 운동도 좀 하고, 책도 좀 읽고, 연애도 하고, 사진도 좀 찍고. 훗; 어찌 돌아가건, 목표가 중요하고, 시작이 중요한게 아닌가! 달려라 달려! 자유열차~ 더보기
[::사의 찬미::] 슬픈 음악을 들을 때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해짐을 느끼게 된다. 물론, 슬픔 그대로는 받아 들이는 것 이겠지만, 왠지 모르게 편한 건 어쩔 수 가 없다. 아마도, 이미 내 마음 속 에선 슬픔이란 것이 익숙해서 일지도 모르겠다. 슬픔에 익숙해짐이라... 일본인들은 사의 찬미라는 말을 사용 해 왔다고 한다. 죽음에 대한 아름다운 찬양...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위해 , 죽음에 대한 공포를 잊고 싸우기 위해 그런 말을 만들었을지도 모른다. 슬픔이 그 처럼 아름다운 까닭 일지도 모르겠다. 혼자임과 외로움 , 그리고 슬픔에 대한 두려움을 잊기 위해, 맞서기 위해.. 그것이 이미 내 마음속에 편안함으로 자리 잡았을지도... 에디뜨 삐아프가 그랬다. "죽음이 두려우세요?" 라는 기자의 말에 "외로움 보다는 덜.. 더보기
[::양지욱 Version 3.1 Launch 준비 작업중...::] "The 양지욱" Version 3.1 Launch 준비 작업중... As I Thinking better... 더보기
[::사랑하라, 세상이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water tower perspective by Paulo Brandão 기뻐하라, 세상이 너와 함께 웃을 것이다. - 엘라 윌콕스,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 류시화 오늘의 이 밤은, 깊은 우물 속 보이지 않는 바닥 끝과도 같다. 깊은 적막 속 어느 늦은 가을 밤. 바닥이 보이지 않는 우물 속 처럼, 내 마음 무언지 알 수 없는 그리움에 점점, 점점... 조금씩 가라 앉아 가고만 있다. 어제 놓쳐버린 하늘색 풍선을, 아직도 잊지 못한체 지나간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다. 하늘에 놓여진, 하늘빛 풍선. 그리움에 그려진, 그리운 얼굴. 많은 것은 떠났고, 마음속 무언가 큰 한 덩이의 공간만이 남게 되었다. 사람은, 사람인지라 사람안에서 행복 할 수 있다. 지금 그대 사랑 할 곳 없다면, 마.. 더보기
[::가슴에 뽕 인정하는 남자, 깔창 인정 못하는 여자::] 11/10 루저사태 - by 미수다 Ground Control by Paulo Dourado 가슴에 뽕 인정하는 남자, 깔창 인정 못하는 여자. 요즘 일부 한국 사회 추이가 이렇다. 여성들의 입지와 권리가 늘어가면서, 정당한 권리를 가지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는 것에 대한 생각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국의 여성들이 그런 자기 권리를 찾아가는 과도기인 만큼, 자신들의 권리 이상으로, 상대적 성에 대해 배타적이고, 상대를 도구적으로 사용하여, 군림하고자 하는 잘못된 생각은 조금은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물론, 전체 여성의 생각이 아닐 것임은 확실하다. 소수의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아직 완성화 되지 않은 일부의 생각만으로, 자기 표현에 애쓰는 미숙한 사람들에게 이 글을 바친다. 늦은 시각 .. 더보기
[::Romanticist::] Yes I'm romanticist. 친구가 그런다, "넌 남자다움 보다는, 감성적이다" 라고. 그래서 "난, 남자 다우면서, 감성적이다!" 라고 예기를 했지만, 사실 사람들에게 그렇게 비추어 지고 있었나보다. 남자답지 못하다..라..고 들렸다. 로맨티스트.. 하기야.. 요즘 트렌드는 아니겠지. 하지만 그게 나다, 어쩌라구. 유행따라 살 순 없잖아, 내 인생인데. 원래 감성적인데 어쩌라구! 나쁜남자? 꺼.져! 더보기
[::나무와 대화를 하다..::] * Flickr - Photo by Jiook Akira Yang - Click for details * 길을 걷던 중 나무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외로워 보이세요' '응? 아... 나름 기분 좋게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생각 했었는데.. 제 얼굴은 그게 아닌가봐요...?' 가을 속 고즈넉한 저녁 빛을 받으며, 나무는 거기에서 그렇게 혼자, 낙엽을 떨어 뜨리며 내게 말을 걸어왔다. 무슨 수심이라도 있는 사람 처럼, 건초더미 같은 얼굴을, 무슨 죄가 있어서 이렇게 쇼윈도 앞에 나를 뚫어 질 듯 멍하니 바라보게 만들었을까. 사람은 누구나, 만남이 있음 헤어짐도 있는것이라고 들어 왔다. 단지, 그 시간이 조금 일찍 왔으며, 다가 설 수 있을 만큼의 시간도 주어지지 못했음에, 아쉬움만을 마음 한켠에 .. 더보기
[::비가 와요..::] 무언지 알수 없는 하루에 눈을 떳을 때, 이미 나의 세상은 비에 휩쓸린 세상 이였습니다. 저는, 비가 좋습니다. 비가 제가 물어와 , "왜 당신은 저를 좋아 합니까." 라고 묻는다면, 전 이유 없이 "그냥 당신이 좋아요.." 라고 말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추억이 없을 저에게 비는 제게 추억이 되며, 지난 슬픔을 잃고 사는 제게, 비는 저에게 다가와 슬픔이 됩니다. 바람과 비와, 눈물. 이것이 나의 전부이며, 보잘것 없는 내 삶의 모든것입니다. 갖추어지지 못한나.. 여린 마음이지만, 그대를 생각해도 될지, 늘 되물음에 하루가 길지 않게 흘러만 갑니다. 늘... 부족한 나지만은.... 그대를 생각하는 마음 하나 만은 끝이 없기에, 당당히 그대만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워 진다고.. 더보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 Photo by Jiook Akira Yang * 시간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만 간다. 어느덧 가을의 깊은 언저리... 깊어진 황혼 속 길어진 그림자 처럼, 나의 전부와도 같던 '긍정' 또한 길어진 그림자 만큼 멀어져 가는 듯하다. 급박하게 흘러가는 시간, 그리고 숨가쁘게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사람을 위해 태어났고, 사람을 위해 죽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정작, 사람들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음에 입언저리가 쓰고, 신, 떨떠름함에 잠을 설치게 만든다. 그분께서 자식들을 내려보내주시며 세상을 좀 더 배우게 하시고, 다시 그분께 돌아 갈 때, 성숙한 아이로 자라 있길 바라시는 마음에, 많은 가르침을 주심이라고 믿는다. 좀 더 배우고, 조금 더 자랐다. 좀 더 넒어졌으며, 좀 더 깊어진 마음으.. 더보기
[::겨울 숲 상처 투성이 이리 한마리::] Copyright by National Georaphic Society. 저는 상처가 많은 사람 입니다. 늘 밝아 보이고, 즐거워 보이지만. 속에 난 상처를 감추기 위해 그런 털 옷을 덮어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실, 전 행복한 사람 입니다. 혼자서 숲 속 눈 사이를 돌아 다니며,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자신 안에서 행복한 사람 입니다. 어느 순간, 상처 받기 두려워, 더 이상의 상처에 나를 놓아 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더 이상 그 누구에게도 다가서지 못 하는 사람 입니다. 그런 제게, 새로운 '다가섬' 이라는 마음이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사랑일지 모릅니다. 아니.. 사랑 이라는 감정이라고 하기엔 제 마음속엔 아직 부족 한 게 너무나 많습니다. 또 잃어버릴지 모를 두려움에, 오.. 더보기